취업 중심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링크드인을 창립한 리드 호프먼(Reid Hoffman)의 미래 예측이 화제입니다. 미국의 사업가 닐 타파리아(Neal Taparia)가 정리한 내용에 의하면, 현재 사무실로 출근해 ‘9to5’ 형태의 직업이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점차 프리랜서 형태로 커리어를 쌓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며, 본사라는 개념 또한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리드 호프먼은 링크드인을 창립하기도 했고, 1997년에 소셜 미디어의 부상을 예측했으며, 에어비앤비와 같은 플랫폼에 투자하며 공유 경제의 시대가 올 것이라 예견했어요. 챗 GPT가 등장하기도 전에 AI 혁명 시대를 예측했습니다.
그가 바라본 2024년 이후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리드 호프먼이 예측하는 미래
• 2034년 안으로 ‘9to5’ 직업은 멸종하게 될 것.
• ‘긱 이코노미’, 즉 기업에서 발생하는 업무 수요에 따라 계약직, 프리랜서 형태로 고용하는 세상이 도래할 것. 10년 안으로 미국 인구 절반이 프리랜서가 될 것.
• 프리랜서가 많아지면서 HQ(본사)의 개념 또한 없어질 것. 2034년 안으로 사무공간의 가치는 40% 추락할 것.
• 2034년 안으로 인력 중 3분의 1은 여러 개의 ‘마이크로 사업체’를 운영하며 한 사람이 프리랜서, 사업가, 투자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갖는 것이 흔해질 것.
• 이력서보다는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보는 회사들이 많아질 것. 즉, 학력, 직위를 기반으로 채용하기보다는 검증된 업무를 기반으로 채용하게 될 것.
• AI는 앞으로 요식업, 숙박업 등에 점차 적극 활용될 것.
• AI로 인해 특정 일자리는 없어질 것, 하지만 동시에 AI를 툴로 활용한 직군도 생기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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