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 머리, 다 풀어 제낀 교복, 반항적인 눈빛으로 바이크를 타던 그 시절 신화 이민우! 그에게서 풍기는 향기는 분명 쿨워터 향일 것이라는 팬들의 상상력이 더해지며, 전설의 ‘쿨워터 이민우’가 시작 되었는데요. 그 시절 이민우가 2024년에 출시된 새로운 향수들을 뿌린다면 어떤 향수를 택할까요?
에디터는 물을 잔뜩 머금은 워터 베이스 포뮬러의 ‘디올 뷰티 소바쥬 오 포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폭포수처럼 힘차게 쏟아지는 콜드 스파이스 노트, 이게 바로 ‘쿨워터 이민우’의 향 아니겠나요? 패페가 90, 00년대를 휩쓸던 그 시절 남돌들에게 2024년의 신상 향수들을 추천해볼게요.
신화 이민우
•디올 뷰티 소바쥬 오 포트 60ml, 17만 2천원대. 100ml, 23만 7천원대.
•물을 잔뜩 머금은 스파이스 노트가 폭포수처럼 힘차게 쏟아져 버려…
김재중
•르 라보 코리안더 39 1.5ml, 1만 7천원. 2024 시티 익스클루시브 디스커버리 세트, 8만 5천원.
•고수 잎과 라임의 짜릿함에 매혹적인 머스크 향! 신비주의 시절의 김재중이 제격.
은지원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알코올-프리 오 드 퍼퓸 100ml, 39만원.
•사막의 황량함을 이기고 피어난 고스트 플라워의 매혹적이고 강인한 향.
허영생
•조 말론 런던 오렌지 마멀레이드 코롱 30ml, 11만 4천원. 100ml, 23만 5천원.
•달콤 쌉싸름한 오렌지 마멀레이드, 상큼한 생기의 하트 노트를 닮은 미소천사 영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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