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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브랜드’란?
패페가 2000년대에 미국 서부에서 쇼핑몰이 핫스폿이었을 때를 가리키는 ‘몰 컬처’를 소개한 적 있죠. ‘몰 브랜드’는 그때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였던 브랜드들로, 가장 대표적으로 갭, 아베크롬비 & 피치, 아메리칸 이글, 바나나 리퍼블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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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은 ‘핫플’이 아닌데, 몰 브랜드들의 인기가 돌아온 이유는?
유지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오프라인보단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되어 우리가 기억하는 ‘몰 컬처’도 점차 사라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 브랜드들이 다시 떠오르게 된 계기는 역시나 Y2K의 귀환입니다. 2000년대를 향한 노스탤지어로 추억 속의 로고와 스타일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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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협업, 새 디렉터 임명 등을 통한 리브랜딩
Y2K 트렌드에 힘입어 떠오로는 몰 브랜드들은 새로운 디렉터,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리브랜딩을 하고 있죠. 제이크루는 노아의 설립자인 브랜든 바벤지엔을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해 보다 모던한 컬렉션을 공개, 아베크롬비 & 피치는 2019년에 리브랜딩해 현재 젠지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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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갭은 팔라스, 대퍼 댄과 콜라보를 출시하며 최근에는 젠지들이 사랑하는 매드해피와의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바나나 리퍼블릭은 피터 도와 ‘콰이어트 럭셔리’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게스는 니콜라이 마르시아노가 이끄는 게스 진으로 더욱 컨템포러리한 컬렉션과 캠페인들을 내고 있어요.
- 이미지
- @emmachamberlain, Paramount Pictures, @guessjeans, @jcrewmens, @g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