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마티즈를 발견하면 친구에게 ㅇㅇ을 드는 것이 국룰

ㅇㅇ에 들어가는 단어, 코리안이라면 다들 아실지도요. 정답은 ‘사랑의 주먹’입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누가 알려준 것인진 모르겠지만 도로를 달리는 황금 마티즈를 보면 옆 사람의 팔에 사랑의 주먹을 건네곤 했는데요. ‘황금 마티즈 놀이’ 룰은 동네 별로 차이가 있죠. 에디터의 동네는 옆사람을 팡 치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황금 마티즈 놀이는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인플루언서 오스카 로즈(@oscarrosenstroem)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는 길거리에 주차된 노란색 차를 보자마자 친구에게 빅 주먹을 선사합니다. 황금 마티즈 놀이가 이렇게 글로벌한 놀이인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대체 왜 우리는 황금 마티즈를 보면 때리고, 맞았는지 그 이유는 더더욱 미궁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