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 엔하이픈은 일본의 4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4’에 출연했습니다. ‘XO’, ‘Sweet Venom’ 등의 대표곡들에 록 사운드를 가미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만큼 이들의 무대 의상도 주목받았죠. 엔하이픈은 져지, 축구 유니폼 등의 아디다스 아이템에 ‘록스타 코어’를 곁들였습니다.

이들의 특별한 커스텀 의상은 바로 료타 다이몬의 작업물! 료타 다이몬은 에어 브러시를 활용한 아트워크를 선보이며 최근 전세계 스트리트 신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인데요. 엔하이픈의 뱀파이어 콘셉트를 살려, 박쥐와 거미줄, 붉은 달 등을 의상에 그려, 엔하이픈만을 위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의상을 구현해냈어요.

에디터는 특히 엔하이픈 제이가 입은 화이트 유니폼이 매우 탐나는데요, 등판에 새겨진 이름 그래피티가 특징이죠. 갖고 있는 축구 유니폼을 죄다 들고가 료타 다이몬에게 커스텀 디자인을 의뢰하고 싶어지네요.

• 료타 다이몬
도쿄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자 스케이터. 거리 문화와 카툰에서 영향을 받아 스프레이 페인팅와 에어 브러시 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어요. 아디다스, 프레드 페리, 디스이즈네버댓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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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tadaimon, @enhy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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