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진행된 코펜하겐 패션위크, 신선한 디자인, 새로운 런웨이 연출 등으로 주목받은 디자이너들은 누구였을까요? 패페가 직접 포착한 코펜하겐 패션위크의 하이라이트들을 감상하세요.
• 디비전 ((di)vision)
업사이클링이 주를 이룬 컬렉션. 비디오 게임, 도쿄 노스탤지어에서 영감을 얻어 “해피 그런지”를 테마로 했습니다.
• 오페라스포츠 (OpéraSPORT)
프라이빗하기로 알려진 코펜하겐 북부의 엑실리언 정원에서 열린 쇼로, 페미닌하면서도 실용적인 룩들로 가득했습니다.
• 니클라스 스코브가드 (Nicklas Skovgaard)
어머니인 애니(Annie)가 30세였을 적을 떠올린 컬렉션으로, 복고풍의 실루엣, 트롱프뢰유 드레스 등으로 구성됐어요.
• 파인 카오스 (Fine Chaos)
과소비, 기술의 발전 등을 주제로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표현했으며 브랜드의 친구들, 팬들을 비롯해 ‘누구나’ 쇼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을 주제로 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한 쇼였습니다.
• 헨릭 빕스코브 (Henrik Vibskov)
‘손’을 주제로 한 컬렉션으로, 도움, 동정심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 손을 런웨이에 설치되었습니다.
• 데드우드 (Deadwood)
일상 속 불완전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과정을 표현한 데드우드의 런웨이 위 의상들은 폐소재 등을 업사이클링 해 제작되었습니다.
• 마리메꼬 (Marimekko)
비주얼 아티스트 페트라 보너와의 협업으로 브랜드의 아카이브 속 플로럴 패턴을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 한 코펜하겐 (Han Kjøbenhavn)
‘로열스’를 제목으로 한 한 코펜하겐의 컬렉션은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자신의 어린 시절 속 관계들을 떠올리며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 제이드 크로퍼 (Jade Cropper)
패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한 제이드 크로퍼의 컬렉션은 가방으로 변신하는 레더 재킷과 스커트, 스커트로 변신하는 청바지 등으로 구성되었어요.
• 원 헌드레드 (Won Hundred)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거친 것과 완벽한 것의 조화 등을 주제로 해 비대칭적인 디테일이 들어간 데님, 가죽 피스 등이 포함됐습니다.
인기 급상승 기사
- 영상
- fast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