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챌린저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으로 유명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영화를 만드는 감각말고도 또 다른 재능을 펼치고 있죠. 그는 2017년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Studio Luca guadagnino’를 설립해 자신의 미감이 들어간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의 첫 번째 작업은 바로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호텔 ‘팔라초 탈리아(Palazzo Talìa)’! 16세기에 학교 기관으로 사용된 이 건물은 루카의 손길이 닿은 이후 아름다운 호텔로 변신했어요.
이탈리아 여름의 여유와 따뜻한 색이 묻어나는 팔라초 탈리아. 마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 속 엘리오 역의 티모시 샬라메 집을 보는 듯합니다. 엘리오가 호텔 곳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절로 상상되네요.
주소
Via del Nazareno, 25, 00187 Roma RM,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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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lazzo.t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