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페가 정리한 2025 봄, 여름 밀란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2024.09.23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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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Prada)

평소 컬렉션에 비해 도전적인 디테일이 돋보였던 프라다의 2025 봄, 여름 쇼! 퍼를 사용한 듯한 착시를 준 트롱프뢰유 룩, 유니크한 아이웨어와 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드레스 스트랩, 셔츠 칼라, 밑단에는 와이어로 구겨진 듯한 실루엣이 완성됐으며, 프라다의 아카이브 속 신발들이 재탄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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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Fendi)

이번 시즌, 펜디는 100주년을 맞이한만큼 특별한 컬렉션을 발표했어요. 1925년에 열린 첫 펜디 매장부터 현재까지, 브랜드의 역사를 아우르는 디테일로 가득했던 런웨이는 아르데코 그래픽, 보헤미안 스타일의 바게트 백, 슬립 드레스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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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Gucci)

사바토 데 사르노는 새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 뮤지엄인 트리엔날레 밀라노로 향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뮤즈는 바로 재클린 케네디로, 헤드스카프, 큼직한 선글라스 등으로 스타일링 되었어요. 톰 포드 시절의 저지 드레스 또한 돋보였으며, 일본 아티스트들이 커스텀한 뱀부 백도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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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마티유 블라지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옷장에서 옷을 꺼내입던 때를 생각하며 보테가 베네타의 2025 여름 컬렉션을 디자인했습니다. 구겨진 셔츠, 오버사이즈 재킷 등으로 구성된 쇼에 참석한 이들은 자노타 사코와 협업한 다양한 동물 모양의 빈백 의자에 앉아 런웨이를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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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Versace)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이번 밀란 패션위크에서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1997년 컬렉션을 재현했습니다. 90년대 감성에 3D 프린팅과 같은 기술을 더해 2025년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이 런웨이에는 다채로운 프린트의 니트 아이템부터, ‘백꾸’한 핸드백과 퍼퓸 보틀 모양 힐의 샌들까지 포함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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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가모(Ferragamo)

발레코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페라가모의 수장 맥시밀리언 데이비스는 미국의 안무가였던 캐서린 더넘을 시작으로 무용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리본이 더해진 슈즈와 함께 트렌치 코트, 레깅스, 벌룬 드레스 등 룩들로 구성된 런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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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마릴린 먼로가 떠올랐던 돌체앤가바나의 2025 봄, 여름 쇼! 모델들은 금발 가발을 쓰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핀업 드레스부터 시작해 이브닝웨어로 변신한 란제리 룩들, 그리고 불릿 브라와 턱시도 등이 등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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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니(Marni)

마르니 본사에서 열린 2025 봄, 여름 런웨이에는 오로지 코튼으로만 제작한 컬렉션이 공개됐습니다. 50년대 감성의 모자를 쓴 모델들은 파스텔 톤부터 볼드한 레드 컬러, 장미 프린트 슈트, 드레스 등을 입고 등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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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Diesel)

데님으로 뒤덮인 쇼장에서 열린 디젤 컬렉션은 블레이저, 슬립 드레스, 스커트 등 데님으로 제작된 피스들로 구성됐습니다. 다양한 색의 렌즈를 착용하고 워킹을 선보인 모델들은 밑단, 칼라가 헤진 데님을 디젤의 새로운 핸드백인 ‘더블 D’와 함께 착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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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바브(AVAVAV)

피렌체 기반의 AVAVAV는 러닝 트랙을 런웨이로 변신시켜 아디다스와의 협업을 발표했습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토 부츠’는 아디다스의 스트라이프와 함께 재탄생했어요. 이 디테일들은 크롭 트랙재킷, 패딩, 로고 캡 등 아이템에도 등장했습니다.

이미지, 영상
@prada, @fendi, @gucci, @versace, @dolcegabban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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