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장 폴 고티에 쿠튀르

2024.09.28김예은

매 시즌 오트 쿠튀르 컬렉션 기간에 기대되는 쇼는 바로 장 폴 고티에입니다. 2020년에 장 폴 고티에가 브랜드에서 물러나면서 매 시즌 게스트 디자이너를 초빙해 색다른 방식으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죠. 꾸레쥬의 니콜라 디 펠리체를 이어 다가오는 쿠튀르 시즌에는 루도빅 드 생 세르냉이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장 폴 고티에 쿠튀르의 여덟 번째 게스트 디자이너인 루도빅 드 생 세르냉은 1990년생으로, 이 중 최연소 인물입니다. 2017년에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고, 작년엔 앤 드뮐미스터에서 한 시즌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어요.

장 폴 고티에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루도빅 드 생 세르냉의 과감한 남성복 디자인에 이끌려 손을 잡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그가 어떤 식으로 장 폴 고티에 쿠튀를 풀어나갈지 기다리며, 슬라이드를 넘겨 역대 게스트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한 장 폴 고티에와 그들의 기존 컬렉션들을 함께 감상하세요.

2021 가을 – 아베 치토세
2022 봄 – 글렌 마틴스
2022 가을 – 올리비에 루스테잉
2023 봄 – 하이더 아커만
2023 가을 – 줄리앙 도세나
2024 봄 – 시몬 로샤
2024 가을 – 니콜라 디 펠리체
2025 봄 – 루도빅 드 생 세르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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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paulgaul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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