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어릴 때 한 번쯤은 해본 적 있지 않나요? 쇼핑백을 발에 신은 듯한 모습의 힐이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등장했습니다. 이는 스페인 브랜드 아브라의 2025 봄, 여름 컬렉션으로, 유명 브랜드의 쇼핑백을 패러디한 디자인이네요. 런웨이에는 쇼핑백 슈즈 외에도 프린지 디테일이 들어간 아디다스 슈퍼스타 협업 또한 포착됐습니다.
아브라는 2020년에 탄생한 브랜드로, 이번 2025 봄, 여름 시즌 파리 패션위크에서 첫 런웨이를 선보였어요. 스페인 출신 디자이너 아브라암 오르뚜뇨 페레즈가 이끌고 있으며 찰리 XCX, 로살리아 등 셀럽들이 착용한 바 있죠.
페레즈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뿐만 아니라 빅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기도 한데요. 고양이 발 모양으로 제작된 JW 앤더슨의 부츠, 자크뮈스의 더블 힐, 그리고 로에베의 풍선 슈즈 또한 페레즈의 작품입니다
인기 급상승 기사
- 이미지
- @abra_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