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절규’인데, 손하트를 곁들인..

에드바르트 뭉크의 대표 작품 ‘절규’. 두 손으로 귀를 막은 채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는 그림 속 인물은 너무나도 유명하죠.

일본 맥스 팩토리의 피규어 브랜드 ‘피그마’는 해당 인물을 활용한 재미난 피규어를 제작했었는데요. ‘절규’ 속 인물을 그대로 본 따 만든 피규어는 동그랗게 뜬 눈과 잔뜩 벌린 입, 넓어진 콧구멍은 동일하지만, 무려 손하트와 브이 포즈까지 할 수 있어요.

2017년 처음 판매된 피규어는 많은 성원에 힘입어 무려 2022년까지 2차 재판매를 완료했습니다. 어딘지 모를 부조화가 풍기는 색다름에.. 자꾸 찾아보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간직한 이 피규어. 패페가 올해가 다 가기 전에 3차 재판매도 기원합니다..

피규어 용도는..?

힘들고 지친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표정 하지만 손하트와 브이 등 사회생활 만렙인 포즈로 피규어를 꾸며 회사 책상에 올려두면 딱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