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들이 만든 더 좋은 버블티?

<드래곤스 덴>은 영세 사업가들이 투자자들에게 사업 아이디어를 설명하여, 투자를 받는 TV 프로그램으로 인기에 힘입어 여러 나라에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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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것은 캐나다 편이었는데요, 배우 시무 리우가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참가자 세바스티앙과 제시카는 버블티를 응용한 사업 ‘Bobba’를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는데요, 기존의 버블티의 ‘무엇이 들어있는지 잘 모르겠는 점‘을 개선했으며, 더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만들었다는 발언을 했죠. 중국계 캐나다인인 시무 리우는 아시안의 전통적인 음식을 (백인이) ‘더 나은 버전’을 만들었다는 발언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했고, 시청자들 또한 문화 점유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틱톡에서 유행한 ‘오이 샐러드’ 또한 거론되고 있죠. Bobba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자, 시무 리우는 ‘건설적인 비판이 아닌 사이버 불링은 하지 말자‘는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