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서 뉴진스 하니의 하이브 사내 따돌림 의혹과 관련하여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뉴진스 하니는 참고인으로, 어도어 대표이자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 김주영은 증인으로 출석했죠.
하니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김주영 대표는 믿고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더 좋은 기업 만들고 보답하겠다는 말과 함께 질의응답은 끝이 났는데요. 진행된 국정 감사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니 질의응답
• 누구든 당할 수 있는 일이다. 자신이 나와야 해결될 것 같아 출석함. 앞으로도 선, 후배, 동기 그리고 연습생들까지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김주영 대표와의 미팅 내내 CCTV의 뒷부분이 없는 이유가 바뀜. 그러다 사실은 영상을 삭제한 것이라며 말실수를 함.
• 블라인드 앱을 통해 회사 직원들이 뉴진스 험담하는 내용을 다 확인했다. 이로써 자신이 느낀 감정이(무시) 확실하다고 생각함.
• 앞으로 더 잘하길 바라기 전에, 현재 상황부터 해결해 주길 바람.
• 한국에서 사랑하는 멤버들과 사람을 만났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죄송할 필요 없다. 정작 진짜 잘못한 사람은 자리를 피하는 중. 당당하게 나오셨으면 좋겠다.
• 또 이 자리에 나와야 한다면 한국어를 좀 더 공부해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김주영 대표 질의응답
• 아티스트는 근로자성에 포함되지 않으나 존중하려고 노력 중.
• 하니가 언급하는 매니저는 타 레이블 매니저임에도 불구,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해 확인함. 만료된 CCTV의 영상의 복원 가능 여부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음. CCTV는 보관 처리를 한 부분 외 영상은 저장 기간 만료로 삭제된 것.
• 하니가 주장하는 바는 내부적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어 입증 가능한 자료를 계속해서 찾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한 상황. 현재 진행 중인 노동청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할 예정.
• 하니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인권 보호에도 힘쓰겠다. 꿈과 희망을 잘 펼칠 수 있도록 도움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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