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이다! 6년 만에 돌아오는 빅토리아 시크릿 쇼 관전 포인트

6년 만에 열리는 쇼

매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2018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됐었죠. 여러 논란을 뒤로하고 리브랜딩을 발표했던 브랜드는 2021년부터 다양한 체형과 배경의 모델들을 캐스팅한 캠페인을 공개해왔습니다. 올해 열리는 쇼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리브랜딩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빅토리아 시크릿의 새롭게 바뀐 이미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아드리아나 리마를 비롯한 슈퍼모델들의 귀환

빅토리아 시크릿 쇼의 꽃은 단연 모델 라인업. 수많은 슈퍼모델들이 거쳐간 런웨이에는 타이라 뱅크스, 애슐리 그레이엄, 바바라 팔빈, 지지 하디드, 팔로마 엘세서, 캔디스 스와네포엘 등이 참여합니다. 또한 2018년까지 무려 19년 동안 엔젤로 활동했던 아드리아나 리마도 쇼에 등장할 예정이에요.

여성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공연 라인업

런웨이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올해는 여성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라인업이 공개됐어요. 무대를 장식할 인물들은 바로 셰어와 타일라, 그리고 케이팝 씬을 대표해 블랙핑크 리사도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컬렉션 디자이너는 조셉 알투자라

빅시는 올해부터 게스트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합니다. 그 첫 타자는 바로 조셉 알투자라, 뉴욕 기반의 디자이너로 그의 빅토리아 시크릿 컬렉션에선 테일러링, 트롱프뢰유 등 디자인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요.

언제, 어디서 볼 수 있나?

2024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뉴욕 현지시간 기준 오늘 오후 7시부터,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10월 16일 오전 8시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틱톡에서 빅토리아 시크릿 공식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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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victoriassecret, @lalalalis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