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 팬들은 마치 추리 소설 속 탐정이 된 것처럼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곤 하죠? 비주얼, 스타일링, 음악에 집중하기 이 외에 뮤직비디오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되겠습니다.
최근 아일릿의 ‘Cherish (My Love)’이 공개되고 넷상에서 팬들은 ‘원희는 사실 매복사랑니였다’, ‘의자를 세팅해 둔 장소가 입 안을 연상시킨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해석들을 내놓았는데요. 이에 흥미를 느낀 에디터도 아일릿 ‘Cherish (My Love)’ 뮤비 속 숨은 해석 찾기에 참전해 보았습니다.
아일릿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
• 원희에게 사랑니가 나 있는 것을 눈치챈 ‘사랑니 클럽’ 소녀들은 원희에게 초대장을 줌.
• 사랑니를 소중히 여기며 키움. 사랑니 크기를 펀칭해서 확인하기도 함.
• 소중히 여기며 키우기 때문에 사랑니를 위협하는 괴물(치경)으로부터 도망침.
• 입 안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춤을 추는 소녀들.
• 올곧게 앉아있는 멤버들과 혼자 누워있는 원희. 원희는 매복사랑니를 나타냄.
• 치과에서 사랑니를 뽑는 이로하, 돌에 박힌 사랑니 모양의 검을 뽑아내는 민주, 땅 속에서 사랑니를 뽑아내는 윤아, 총으로 사랑니를 겨누는 모카, 사랑니 투포환을 던지는 원희까지. 열심히 키웠지만 결국 각자의 방법으로 사랑니를 뽑아낸 소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