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를 담은 조용필의 마지막 정규 앨범 <20> 발표

조용필이 20번째이자, 본인 인생의 마지막 정규 앨범인 <20>을 공개했습니다. 2013년 ‘바운스‘를 수록한 정규 앨범 <헬로> 이후 11년 만의 정규 앨범입니다.

<20>의 타이틀 곡은 모던록 사운드의 ‘그래도 돼’로, 가는 길이 힘들더라도 자신을 믿고 조금은 천천히 가보자는 위로를 담은 내용입니다. ‘그래도 돼‘ 의 뮤직비디오는 돌고래유괴단이 제작을 맡았으며, 배우 이솜, 변요한, 전미도 등이 출연했습니다.

조용필은 ‘나이 칠십이 넘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열심히 했다.’며 ‘정규 앨범으로는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좋은 곡이 있다면 언제든 발표할 것‘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