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 워드가 왜 이리 ‘스노우 립’을 좋아해… 내가 하면 아픈 사람인데…

‘베이비 페이스’라는 단어는 이 모델을 보고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2000년대 초반 패션계를 사로잡은 베이비 페이스 모델, 젬마 워드. 2003년 15세의 어린 나이로 모델 일을 시작하며 베이비 페이스 돌풍을 몰고왔습니다. 신비로운 눈 컬러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갓기 엘프미를 선보였던 그.

젬마 워드의 엘프미를 업시킨 포인트는 바로 흰 기 가득한 화이트 립, 일명 ‘스노우 립’입니다. 피부 컬러와 비슷한 누드 립을 넘어, 컨실러로 입술 본연의 색을 아예 없애버린 듯한 하얀 입술. 젬마 워드와 스노우 립의 조화는 그저 그녀를 눈의 요정처럼 보이게 만들었죠. 젬마… 눈송이 요정이 되…

젬마 워드처럼 매트한 스노우 립에 도전하자니, ‘안색이 안좋네. 어디 아파?’라는 이야기만 귀에 못박힐 정도로 들을 것 같다면? 은은한 생기를 더할 라이트 핑크 톤의 립 글로스를 살짝 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