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기 전에 도전해 볼 스타일링은?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 딱 좋은 드레스와 파카의 조합입니다. 지난 2025 봄, 여름 패션위크에 버버리, 프라다, 미우미우 등 하우스들의 런웨이에 활용된 이 스타일링 공식은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가 생각나는 룩이죠. 파티에 가야 하지만 실용성도 챙긴, 오버사이즈 핏의 파카 아래 숨겨져 있는 화려한 드레스가 조금씩 보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다니엘 리가 선보인 버버리 컬렉션에는 시퀸 드레스 위에 퍼 디테일이 들어간 코트를 더한 착장들이 등장했습니다. 프라다 모델들 또한 시퀸, 깃털 드레스 위에 밝은 컬러의 바람막이를 입었죠. 미우미우에서는 심플하고 보다 캐주얼한 흰색 드레스나 스커트 위에 빈티지 느낌의 바람막이로 스타일링 되었습니다. 이 룩은 13년 전, 알투자라의 2011년 가을, 겨울 런웨이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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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rberry, @prada, @miumiu,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