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디자이너라면 익숙할 이 룩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필수인 핀봉, 스와치, 단추, 재봉틀 등이 옷,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로 등장한 런웨이 쇼입니다.
해당 컬렉션을 제작한 디자이너는 닐 자오(Neil Zhao),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 재학 중인 패션 디자인 전공생인데요. 중국, 호주, 노르웨이에서 자라 현재 런던에 거주 중인 그는 리 알렉산더 맥퀸이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설립한 사라방드 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아 데뷔 컬렉션을 선보인 것입니다.
재봉틀의 모양을 뜬 가방, 거대한 핀봉 드레스, 단추 모양의 접시를 겹겹이 쌓아 제작한 원피스 등 룩들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고충을 표현했어요. 슬라이드를 넘겨 자오의 데뷔 컬렉션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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