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버리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비주얼의 주인공은 브랜드 앰버서더, 셀러브리티가 아닌 일반인 노부부!
밝은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선 이 둘은 버버리와의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브랜드의 쇼핑백을 두 손 가득 든 허셸 스톨러 박사와 릴리 스톨러 박사 부부는 미국 네브라스카주에 거주 중이며 20년이 넘은 버버리의 오랜 고객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아티스트 슬론과 그의 가족, 드라마 시리즈 <라이벌스>의 데이비드 테넌트, 알렉스 하셀과 함께 캠페인을 장식했어요.
실제 고객과 함께 특별한 모먼트를 만들어낸 또 하나의 패션 하우스는 바로 미우미우. 지난 3월 파리에서 열린 쇼에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의사 출신의 고객 ‘닥터 친(Doctor Qin Huilan)’을 런웨이 모델로 초청했죠. 미우미우의 룩을 여느 모델과 다름없이 멋지게 소화해 화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