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맥도날드가 신메뉴 갈릭 어니언과 카라 스파이시 더블 치즈 버거 두 종의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애니메이션 마스코트 캐릭터 ’이마다케다부치타베미‘를 공개했습니다. 독특한 발음과 긴 이름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조차 성이 어디에서 끝나고 이름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 궁금해하는 상황이지만, 잘 살펴보면 마스코트 이름의 곧 두 개의 새로운 메뉴를 의미한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더블 치즈 버거를 ’다부루 치즈바아가’, 줄여서 ‘다부치’라고 부르며, 일본어로 ‘이마 다케’는 ‘지금만’, ‘타베미’는 ‘시도해 보세요’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그녀의 이름 ‘이마다케다부치타베미’는 ”지금 빨리, 더블 치즈 버거를 먹어보세요“라는 의미! 마스코트 이름을 통해 직접적으로 이번 이벤트를 노출하며 재미있는 마케팅을 선보인 거죠.
땋은 머리와 붉은 뺨, 그리고 맥도날드의 상징적인 빨간색과 노란색이 들어간 의상 등, 마치 실제 맥도날드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떠오르는 귀여운 비주얼을 가진 소녀의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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