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걸 공짜로 감상해도 되나요? 발레리노 전민철과 함께한 보그코리아 촬영장!

턱이 너무 아픕니다. 촬영 내내 입 벌리고 감상했거든요.. SBS <영재발굴단>에서 “그냥 내가 무용하는 게 좋다고, 아빠 눈엔 내가 행복한 모습은 안 보여?”라며 눈물을 흘리던 어린 소년을 기억하시나요? 보그코리아 촬영장에서 김기민에 이어 클래식 발레의 최고봉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솔리스트로 입단한 발레리노 전민철을 만났습니다.

동양인 단원이 일본인 발레리나를 포함해 단 2명일 정도로 순혈주의가 강하고 보수적인 마린스키 발레단. 이 발레단에 솔리스트로 입단하는 것은 굉장히 파격적인 일이죠. 김기민 또한 2개월 동안의 견습생 신분을 거쳤다고 하니까요.

편의점 봉투도 돈을 내는데 제가 이걸 공짜로 감상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발레리노 전민철과 함께한 보그코리아 촬영장 현장! 패페에서 좀처럼 듣기 힘든 비지엠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