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개봉한 영화 <위키드>,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상화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맡은 글린다와, 신시아 에리보가 맡은 엘파바 또한 수준 높은 보컬 실력으로 인해 호평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아리아나 그란데는 12년 전부터 <위키드>와 연이 있었다는 사실!
2012년 발매된 미카의 곡 ‘Popular Song’은 미카가 뮤지컬 <위키드>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해요. 미카는 글린다가 사실은 못된 캐릭터라고 생각했으며, 글린다가 말하는 ‘인기’가 얼마나 의미 없는 것인지 말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Popular Song’은 원곡 ‘Popular’과 반대로 인기 없는 아이의 입장을 노래합니다.
‘Popular Song’의 뮤직비디오도 발매 당시 재밌는 내용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카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학교에서 본인들을 괴롭힌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복수하는 내용이죠. 마지막에 유쾌한 반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