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음악 페스티벌이나 공연장의 화장실이 많이 쾌적해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긴 줄을 기다려야 하거나 더러워진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아직 종종 있습니다. 특히 남녀 공용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는 소규모 공연장은 더 열악한 경우가 많죠.

이런 공연장을 찾는 음악 팬들을 위해 미국의 음료 제조 회사 리퀴드 데스가 기저귀를 만들었습니다. ‘핏 다이퍼(pit diaper)’는 말 그대로 모쉬핏을 떠나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한 제품이죠. 디자인도 멋있어서 언뜻 보면 기저귀인지 모를 수도, 아닐 수도.

리퀴드 데스는 캔에 담긴 생수를 파는 곳으로, ‘목마름을 죽이자(Murder your thirst)’라는 무서운 슬로건을 갖고 있습니다. 창립자 마이크 세사리오는 넷플릭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으로, 헤비메탈 팬이에요. 때문에 헤비메탈에 관련된 엉뚱한 마케팅을 매번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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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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