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폰 유저만 누릴 수 있던 앙큼 폭스 ‘핸드폰 스타일링’

2024.12.12김가람

핸드폰 삐져 나온 거 아닙니다만? 일부러 반만 넣은 겁니다만? 그 시절 ‘인간 모토로라’라고 부를 수 있을 수준으로, 모토로라 폴더폰은 패리스 힐튼의 애착템이었습니다. 패리스 힐튼은 사랑하는 모토로라를 너무 자랑하고 싶은 나머지, 핸드폰은 주머니에 넣지 않고 보관하는 방법을 터득했는데요.

그는 모토로라의 덮개 반쪽이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바지의 허리 부분에 폴더폰을 걸치는 앙큼한 핸드폰 스타일링을 선보였죠. 2000년대 초 핫걸들의 사랑을 받았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비팻’의 런웨이 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스타일링입니다.

르세라핌 김채원 또한 지난 ‘CRAZY’ 활동 때 그 시절 추억의 폴더폰을 바지 주머니에 반쯤 걸쳐 연출했어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핫걸들에게 사랑받는 패리스 힐튼 식 ‘핸드폰 스타일링’! 언젠가는 꼬옥 도전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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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Youtube(Fashion By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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