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왠지 린의 ‘곰인형’을 들어야할 것 같아… 프리스타일의 ‘수취인불명’을 들어야 할 것 같아… 보기만해도 추억을 자극하는 이 일러스트들을 아시나요? 2000년대 초반 박수란 작가가 묘한 소녀의 감수성을 그려낸 그림들로, 10대 20대 여성층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얻었죠. 그의 작업물들은 ‘제니의 초상’이란 이름의 싸이월드의 스킨 카테고리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박수란 작가의 일러스트는 아련하고 몽글한 그림체만큼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I feel bad’, ‘I miss you…’, ‘I’m so sick’ 등 가슴을 후벼파는 글귀가 특징!
소녀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던 박수란 작가는 여전히 인스타그램 계정(@jenniesportrait)을 통해 그녀만의 사랑스럽고 몽글한 그림 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싸이월드 시절을 책임지던 박수란 작가의 일러스트들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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