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게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인생 사진이라 불릴 잘 나온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좀 더 가벼운 것들을 업로드하곤 합니다. 패페 친구들도 그런가요?
이는 새로운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사진 폭탄을 선사 중인 뉴진스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요. 피드에서는 한껏 예쁜 사진을 볼 수 있다면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들어가는 순간 ‘이것 뭐예요?’상태가 되어버리죠. 망가지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소녀들, 눈과 입이 우스꽝스럽게 커지는 필터를 가장 애정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장난기 많은 제 친구의 인스타그램 보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예쁨)
뉴진스도 하니까요. 저도 오늘부터 눈, 입 확대 필터를 사용해 촬영한 사진을 하이라이트에 고정해 둘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