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숨겨진 재능?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에 꽤나 진심인 그는 2019년까지 매년 파리에서 열렸던 ‘디자이너들의 크리스마스트리’ 자선 행사에 참여했어요.
자신을 상징하는 코르셋을 트리에 입히기도 하고, 캉캉춤에서 착안한 디자인부터 에펠탑을 떠올린 리본 트리까지! 그는 2017년 크리스마스에 꾸민 ‘캉캉춤 트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춤에서 영감을 받아, 애정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트리가 춤을 출 수 있도록 꾸몄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장 폴 고티에 외에도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 디자이너 올리비에 테스켄스 등 인물들도 참여해 기상천외한 트리들을 선보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