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똑같은 블랙 구두라고요? 제 구두는 밑창에 저만의 표식이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하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내 신발과 똑같은 신발을 신은 사람이 있어서, 내 신발을 잃어버리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다들 해보신 적 있으시죠.
네임택 대신 각자의 개성을 살려 신발 밑창에 스티커를 붙여두는 것이 하나의 방법 되겠습니다. 신발 밑창을 조명하는 작가 매들린 레이 하인스와 그녀의 작업에서 영감을 받아 구두 밑창을 스티커로 꾸민 스타일리스트 @airtomyearth 의 작업물을 참고해, 귀엽게 스티커로 영역 표시를 하면 되는데요.
그간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나와 함께해 준 신발 밑창에 고생했다는 의미를 담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스티커를 붙여보는 건 어떨까요.
인기 급상승 기사
- 이미지
- @airtomyearth, @madeleineray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