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태연이 SM 엔터테인먼트 30주년 콘서트 ‘SM타운’에 불참하는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했습니다.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멋지게 무대 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두 곡, 세 곡 하고 싶어 회사에 말하고 기다렸다”라며 “내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라…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데 그걸 도와주지 않아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소원을 향해 이런 말을 하는 건 “혹시라도 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오해를 하실까 봐 이런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태연뿐 아니라 레드벨벳 웬디도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SM타운 라이브’는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