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일본 제약 회사, 어스제약의 공식 계정에 뜬금없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마치 바닥에서 찍은 듯한 느낌의 독특한 사진들이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잘못 업로드된 사진이 아닌지 의심했죠. 하지만 이는 다름 아닌 어스제약이 자사의 바퀴벌레 약을 홍보하기 위해 펼친 ‘바-극장’ 캠페인의 일환이었습니다.

“바퀴벌레가 인스타그램을 한다면?”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바퀴벌레 시점의 포스팅이 계속 업로드되었으며, 바퀴벌레가 집을 탐험하고, 집주인을 마주쳐 도망가고, 몰래 떨어진 음식을 먹는 등 바퀴벌레의 일상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창의적인 마케팅 방식은 큰 화제가 되어 이젠 오히려 바퀴벌레를 응원하는 팬층까지 생겼을 정도라네요. 지금 슬라이드를 넘겨 바퀴벌레의 탐험 일기를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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