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봤니..? 땅콩 블루투스 이어폰

푹신한 식빵 토스트 침대, 잎사귀 반창고… 상상만 했던 이 모든 게 실제 존재한다면 믿으시겠나요? 그렇다면 일본의 ‘슈퍼마켓 카카무’에 들러보세요. “’재료’를 테마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매일 제공하는 아이디어 발신 미디어가 되고 싶다!”는 그들은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물건들을 선보이는 일본 디자인 미디어 그룹입니다.

슈퍼마켓 카카무는 채소, 생선, 과일 등 슈퍼마켓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데요. 누운 사람이 마치 토핑처럼 보이는 피자빵 침대, 축하의 샴페인을 터뜨리면 솟아오르는 로켓 코르크, 껍질을 까면 나오는 두 알의 땅콩 이어폰 등이 대표작. 흥미롭게도 이들은 그래픽과 3D 모델링만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해 홈페이지에 전시한 후, 반응이 좋은 몇몇 제품을 선정해 실제로 제작해 판매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