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넬과 펜디를 이끌었던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실제 사용했던 아이팟, 옷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그가 생전 소장했던 물품들이 소더비 경매에 올랐습니다.
온라인 경매로도 구입할 수 있는 이 컬렉션에는 라거펠트가 사용했던 다양한 기종의 아이팟들, 그리고 칼 라거펠트의 브랜딩이 들어간 연필까지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밖에도 칼 라거펠트의 이름이 새겨진 책상 명패, 그가 직접 그린 패션 스케치들, 그리고 에디 슬리먼이 2007년에 디자인했던 가구 컬렉션까지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소더비에서 여는 마지막 칼 라거펠트 경매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칼 라거펠트의 플레이리스트가 궁금해…
2003년형부터 2015년형까지, 경매에 오른 다양한 기종의 아이팟 컬렉션들.
• 예상 낙찰가: 80~120 유로
• 현 입찰가: 100~1,000 유로
칼 라거펠트가 그린 스케치
• 예상 낙찰가: 300~500 유로
• 현 입찰가: 700 유로
에디 슬리먼이 디자인한 가구
2007년에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 ‘F System’ 컬렉션
• 예상 낙찰가: 1,000~1,500 유로
• 현 입찰가: 3,200 유로
칼 라거펠트 명패
• 예상 낙찰가: 300~500 유로
칼 라거펠트의 반려묘 ‘슈페트’의 묘생을 다룬 책
• 예상 낙찰가: 50~80 유로
칼 라거펠트의 연필 세트
• 예상 낙찰가: 50~80 유로
• 현 입찰가: 200 유로
칼 라거펠트를 위해 제작된 아장 프로보카퇴르 속옷
• 예상 낙찰가: 150~200 유로
• 현 입찰가: 200 유로
칼 라거펠트의 크롬 하츠 컬렉션
• 예상 낙찰가: 200~300 유로
• 현 입찰가: 1,100 유로
칼 라거펠트의 꼼데가르송 아우터 세트
• 예상 낙찰가: 1,000~2,000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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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theby’s,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