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봄, 여름 파리 쿠튀르 컬렉션 하이라이트 쇼들은?

2025.01.31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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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아파렐리 (Schiaparelli)

다니엘 로즈베리는 ‘이카루스’ 신화에서 영감받은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SNS에 바이럴 될 룩보다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디자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옷을 넘어서서 건축물과도 같은 실루엣의 가운들을 제작했으며, 컬렉션에서는 하우스 특유의 초현실주의적인 요소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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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Dior)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오트 쿠튀르 컬렉션은 내면의 동심을 찾아 떠나는 모험과 같았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한 동화에서 영감을 얻은 그녀는 “유쾌함, 꿈, 그리고 장난기”로 가득한 쇼를 완성하기 위해 레이스, 프린지, 러플과 같은 디테일들을 활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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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바티스타 발리 (Giambattista Valli)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2025 봄 쇼는 모로코를 향한 사랑을 표현한 컬렉션이었습니다. 모로코의 메나라 정원을 주제로 한 쇼에는 풍성한 실루엣의 태피터 벌룬 스커트, 모로코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 등이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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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Chanel)

2025년 10월에 열릴 마티유 블라지의 샤넬 데뷔에 앞서 하우스의 스튜디오 팀이 선보인 샤넬의 오트 쿠튀르 컬렉션. 이번 시즌은 파스텔 컬러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샤넬의 트위드 슈트 또한 밝은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블랙 앤 화이트 룩들과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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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라브 굽타 (Gaurav Gupta)

카디 비, 리조, 메건 더 스탤리언 등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도 출신 디자이너 가우라브 굽타. 지난 시즌엔 그의 델리 아틀리에 화재가 일어나 불가피하게 쇼 일정을 취소하게 됐었는데요. 그는 당시의 경험을 통해 느낀 감정들을 ‘Across the Flame’이라는 컬렉션을 통해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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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Valentino)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첫 발렌티노 쿠튀르 쇼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현기증’을 주제로 한 컬렉션은 하우스의 아카이브를 오마주한 디자인들을 포함해 총 48개 룩으로 구성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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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폴 고티에 (Jean Paul Gaultier)

장 폴 고티의 2025 봄, 여름 쿠튀르 컬렉션은 루도빅 드 생 세르냉이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런웨이 쇼보다 하나의 세계관 속에서 일어난 스토리를 표현하고자 했으며, 컬렉션은 밧줄, 날개와 같은 디테일들로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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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소희 (Miss Sohee)

공식 파리 쿠튀르 캘린더에 합류한 미스 소희는 다양한 형태의 곡선을 활용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모델 코코 로샤의 등장으로 막을 연 쇼에는 자개, 진주와 꽃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듯한 디테일과 실루엣들이 돋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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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마니에 (Germanier)

케빈 제르마니에는 지난 파리 하계 올림픽 개∙폐막식에서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의상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었죠. 그는 이번 패션위크에서도 역시 브라질, 인도 등 국가에서 소싱 해온 중고 의류 등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한 쿠튀르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미지 및 영상
@schiaparelli, @dior, Getty Images, @chanelofficial, @gauravguptaofficial, @maisonvalentino, @kevingerma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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