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해외 투어를 위해 방문한 인도 벵갈루루 거리에서 깜짝 라이브를 진행한 에드 시런. 명곡 자판기인 그의 노래를 감상하는 시민들은 ‘Shape of you’를 따라 부르며 떼창하기도 했는데요. 이도 잠시, 한 현지 경찰이 등장해 공연을 멈출 것을 요구하며 마이크가 연결된 전선을 뽑아버렸습니다.

결국 공연을 중단하며 곧 보자는 말을 남기며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민과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떠난 에드 시런. 한 인도 매체에 따르면 경찰이 당시 에드 시런을 알아보지 못했다며, 거리 공연을 허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드 시런은 SNS에 “거리 공연은 사전에 계획된 허가받은 공연이었으나 괜찮다. 콘서트에서 보자.”라는 입장을 남겼어요.

에드 시런과 인도 경찰 당국 사이의 해프닝에 대해 팬들은 “다신 그가 인도에 오지 않을 것.”, “그의 라이브를 봐서 그저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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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em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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