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올여름 ‘캡틴’ 손흥민을 매각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손흥민을 포함한 공격진 전반의 선수단 개편 가능성을 보도하며 “토트넘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급 한화 약 8억 원을 받는 트리오를 없앨 준비가 됐다”라고 설명했는데요.
해당 매체는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가 손흥민과 함께 떠날 수 있다”라며, 비용 절감을 위해 손흥민의 이적에 개방적인 태도를 갖게 됐다는 내부 분위기를 전했죠.
다만 손흥민이 수년간 클럽의 아이콘이자 충성스러운 선수였던 만큼 “손흥민을 내보내는 결정은 구단의 가장 거대한 결정이 될 것”이라면서도 “이 결정은 향후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 영입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 수준에 달려 있다”라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