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패션위크의 LUAR 2025 가을, 겨울 쇼 ‘EL PATO’에서 눈을 사로잡은 점이 있습니다. 마치 할로윈 유령 행세를 하듯 손을 앞으로 내민 채 걷는 모델들인데요, 자세히 보니 옷 구조상 그런 자세를 할 수밖에 없는 모습.

쇼의 제목 ‘EL PATO’는 성소수자를 모욕적으로 일컫는 단어라고 하는데요, LUAR는 아마 이 옷으로 ‘성소수자 같은 행동, 성소수자 같은 자세’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에 반항하는 의미를 담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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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ar, Getty Images, ly.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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