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110세 알프레드 알피 데이트는 80년차 프로 뜨개질러였습니다. 그는 노인 요양 마을에 머물면서 특별한 요청을 받았는데요. 호주 필립 아일랜드에 서식하는 펭귄들을 위한 작은 스웨터를 만들어달라는 일이었죠
기름 유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펭귄들에게 알피 할아버지의 스웨터는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루 13시간동안 앉아 펭귄을 위한 뜨개질을 했을 정도로 진심이었다고.
알피 할아버지는 펭귄 외에도 친구들을 위한 스카프, 조산아를 위한 모자 등 누군가를 위한 뜨개질을 하며 마지막 여생을 보냈고, 2016년 110세라는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인기 급상승 기사
- 이미지
- X(Annalis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