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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패션위크에서의 마지막 인사
지난 26일, 밀란 패션위크에서 루크와 루시 마이어가 질 샌더의 새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런웨이를 마친 후, OTB 그룹에서 해당 쇼가 마이어 부부의 마지막 질 샌더 컬렉션이었음을 발표했죠. 이로써 마이어 표 질 샌더는 2025 가을, 겨울 이후로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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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표 질 샌더는 이랬다
루크와 루시 마이어는 지난 7년간 질 샌더에서 어떤 컬렉션과 디자인들을 탄생 시켰을까요? 부부의 첫 질 샌더 런웨이 쇼는 2018 리조트 여성, 2018 봄, 여름 남성 시즌으로 미니멀하고 깔끔한 라인으로 가득 채워진 컬렉션이었습니다. 그 후 카놀로 백과 같이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템들을 탄생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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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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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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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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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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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마지막 컬렉션은?
마이어 부부의 마지막 질 샌더 컬렉션은 2025 가을, 겨울 시즌으로 프린지, 가죽 소재 등 디테일의 활용으로 펑크 무드가 더해진 런웨이 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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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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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샌더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마이어 부부의 다음 행선지는?
OTB 그룹 회장 렌조 로소는 부부에게 “브랜드에 대한 헌신과 열정”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마이어 부부의 후임자에 대한 발표는 따로 하지 않은 상태. 현재 루머로는 다니엘 리가 질 샌더로 향한다거나 발리의 시몬 벨로티가 마이어 부부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추측이 오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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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jilsan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