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관중석에서도 뜨개질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국의 다이빙 선수, ‘뜨개질 덕후’ 톰 데일리를 기억하시나요? 톰 데일리를 잇는 스포츠계의 또 다른 멋쟁이가 등장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만 출신의 펜싱선수 천이둥.
2003년생 천이둥은 36년 만에 대만 남자 올림픽 펜싱선수로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으며 한차례 관심을 모은 바 있는데요. 파리 올림픽 출전으로 받은 담요를 알뜰하게 잘 사용하다가, 최근에서야 업사이클링 해 재킷과 가방으로 재탄생시킨 거죠.
여기서 포인트는 본인이 직접 이 재킷과 가방을 만들었다는 건데요. 재킷과 가방 디테일이 꽤나 귀엽습니다. 이 밖에도 본인을 펜싱선수이자 디자이너라고 소개하는 천이둥이 스니커를 커스텀하는 모습 등을, @antonio__chen 에서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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