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올해 말 은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그는 그레그 아벨 부회장을 후임 CEO로 추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워런 버핏은 “버크셔의 주식은 팔지 않겠다”며 후계자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고, 이번 결정은 “경제적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0년간 회사를 이끌며 투자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그는 이번 주총을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주총 마지막까지도 냉철한 분석과 유머, 통찰력을 잃지 않았던 워런 버핏. 세기의 투자자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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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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