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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s Only Summer’란?
‘브랫 써머’가 아닌 ‘부츠 온리 써머’가 온다? 2023년을 휩쓴 ‘블록 코어’ 룩과 비슷한 듯 다른 이 트렌드는, 신발에 초점을 맞춘 스타일링이 특징인데요. 축구화를 일상 속에서 신는 것이 핵심으로, 청바지나 스커트, 수트처럼 경기장과는 거리가 먼 아이템들과 자유롭게 매치한 룩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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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으로 시작된 트렌드
‘부츠 온리 써머’에서 말하는 ‘부츠’는 football boots, 잔디 위에서만 신는 축구화를 뜻하는데요. 밑창에 스터드가 장착되어 있어 일상에서는 신기 불편함이 있는 이 신발은 패션이라기보단 일종의 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장난처럼 시작된 이 트렌드는 영국 틱톡을 통해 퍼지며, 이제는 미국 틱톡커들에게도 확산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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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살리아까지 신었다
밈처럼 시작된 ‘부츠 온리 써머’, 어쩌다 보니 진짜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기세입니다. 멧 갈라 참석을 위해 뉴욕에 도착한 로살리아가 드레스 피팅을 하러 가던 중, 하얀 스커트에 뉴발란스의 442 PRO FG V2 축구화를 신은 모습이 포착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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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도 신을 수 있는 축구화의 등장?
로살리아까지 기세하며 패션 트렌드로 굳어지는 ‘부츠 온리 써머’. 아디다스에서는 일상화로도 신을 수 있는 축구화 ‘F50 Walkable Cleat’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스터드 밑창을 감싸는 투명 TPU 케이지가 적용되어 잔디가 아닌 거리 위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소화 가능한데요. 예상 출시일은 2026년 3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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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및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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