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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비뇽에서 펼쳐진 크루즈 컬렉션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샤넬과 구찌의 런웨이에 이어 루이 비통이 프랑스 남부 아비뇽에서 2026 크루즈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쇼의 무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프랑스 역사기념물로 지정된 옛 교황청 ’팔레 데 파프’로, 이곳에서 패션쇼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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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장소에 설치된 붉은 벤치와 런웨이
니콜라 게스키에르는 이번 크루즈 쇼를 위해 무대 디자이너 에스 데블린과 런웨이를 연출했어요. 데블린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과 협업한 경력을 지닌 아티스트로 이번에는 교황청 안뜰인 쿠르 도뇌르 중심에 벨벳 의자와 환한 조명을 더한 런웨이를 설치해 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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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니콜라 게스키에르
그런 무대 위에 등장한 룩들은 마치 15세기로 돌아간 듯한 스타일들을 선보였는데요. 중세에서 영감을 받은 튜닉과 케이프에는 메탈릭 소재의 프린지가 장식됐고, 빅토리안 칼라와 마이크로 쇼츠, 그래픽 미니스커트와 같은 현대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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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에 돋보인 샌들-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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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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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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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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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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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스미스
- 이미지 및 영상
- Getty Images, @louisvutit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