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킴 카다시안이 쏘아 올린 셀럽 이모지 앱 붐을 기억하시나요? 2015년 12월 21일, 킴은 자신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이모지 앱 ‘Kimoji’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킴 카다시안의 유명한 울먹이는 얼굴은 물론 셀카 포즈와 과감한 실루엣까지. 250개 이상의 이모지와 짤로 꽉 채운 ‘키모지’는 가격 한화 약 2천 원대 유료 앱이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죠.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가 마비, 하루 만에 iOS 유료 앱 1위, 심지어 초당 9천 건 다운로드라는 기록까지 세우며 그야말로 대히트를 쳤어요.
키모지의 성공 이후,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수많은 셀럽들도 저마다의 이모지 앱을 내놓으며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지금 다시 봐도 상황 맞춤 짤들로 가득한 키모지… 킴 카다시안, 키모지 VER.2 기다리는 사람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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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ono, @kimkardash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