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티빙과 웨이브의 OTT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다는 소식입니다. 두 서비스는 이번 승인으로 합병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지만, 요금 인상 방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건을 갖춰야만 합니다.

공정위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두 서비스의 를 그대로 유지할 것을 요구했고, 통합 후 현행 요금을 유지하는 수준의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고, 이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하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또, 기존 요금제 가입자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해지 후 1개월 안에 재가입을 원할 경우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이 OTT 시장의 경쟁을 일부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CJ와 SK의 콘텐츠 공급, 통신 시장 지배력은 제한적이라며 합병 자체는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이번 합병은 OTT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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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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