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 더 샤드 꼭대기에 슈퍼맨이 출몰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그것 봐, 슈퍼맨 진짜 있다니까?”라고 우기고 싶지만.. 실은 이 슈퍼맨은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물 ‘더 샤드’ 꼭대기에 단 하루 동안 설치된 조형물입니다.
다가오는 7월 11일 개봉 예정인 제임스 건 감독의 신작 영화 <슈퍼맨>을 기념해 마련된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인데요. 주연 배우 데이비드 코렌스웨트의 3D 스캔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만큼, 그 리얼함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제임스 건 감독도 “이토록 현실적인 슈퍼맨이 더 샤드 꼭대기에 설치된 걸 보는 건 정말 놀랍다”라고 전하기도 했죠.
조형물이라도 좋으니.. 패페도 서울 하늘에서 슈퍼맨 한 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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