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 공식 시리즈에는 ‘Will You Marry Me?’라는 이름의 카드는 없지만. 요즘 포덕들 사이에선 직접 만들어 사랑을 고백하는 커스텀 포켓몬 카드가 은근한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상대에게 백만 볼트급 설렘을 안기기 위해 직접 만든 ‘프러포즈 카드’를 전하는 거죠.

카드 능력칸엔 ‘say yes’처럼 장난기 가득한 문장부터 ‘forever happiness’와 같은 로맨틱 문구까지, 사랑의 기술(?)이 한가득 담깁니다. 최근엔 파리 에펠탑 앞에서 커스텀 포켓몬 카드로 청혼 받은 사연이 SNS를 뒤흔들었는데요. 여성은 포켓몬 카드 팩을 열다가, 그 속에서 커스텀 포켓몬 카드를 발견했고 설명칸엔 이런 식으로 쓰여 있었대요.

‘날 골라줘. 네가 이 청혼을 받아들이면, 두 플레이어는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어.’ 포켓몬 팬이라면 더 바랄 것도 없는 고백법. 평생 함께하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지금이 바로 마스터볼 대신 커스텀 프러포즈 카드를 꺼낼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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