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다. 월요병으로 피곤이 MAX에 달한 여러분께 패페가 긴급 처방 하나를 제안합니다.

샤넬의 1999년 봄, 여름 컬렉션 기억하시나요. 모델이 블랭킷 같은 아우터를 어깨에 툭 걸치고 나와, ‘런웨이를 걷고 있지만.. 마음만은 침대야’라는 바이브로 무심한 워크를 선보였죠. 오늘은 우리 그 무드를 그대로 따라가 보는 거예요.

블랭킷처럼 생긴 아우터 하나를 챙겨서 외출해, ‘아, 진짜 못 참겠다’ 싶은 순간엔 바닥에 조용히 펼쳐서 벌러덩 그냥 누워보기. 그럼 그게 오늘의 ‘출근룩 겸 퇴근룩’^^, 내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침대가 될 수 있죠. 에디터도 사무실 책상 옆에 담요 같은 아우터 깔고, 드르렁 쿨쿨하고 싶어요 정말로… Zzz…

영상
@chanelofficial
ALL
FASHION
BEAUTY
CELEBRITY
ENTERTAINMENT
CULTURE
LIFESTYLE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