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인 줄 알았어요. 화제의 자라 2025 핼러윈 캠페인, 누가 찍었을까?

2025.10.24김예은

어느새 찾아온 핼러윈 시즌, 패션 브랜드들이 잇따라 핼러윈을 테마로 한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눈길을 끄는 건 자라의 새로운 캠페인. 르네상스 회화를 떠올리게 하는 이번 비주얼은 헝가리 출신 포토그래퍼이자 아트 디렉터인 실베스터 마코(Szilveszter Makó)의 작품입니다.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마코는 윌렘 대포와 함께한 <GQ> 화보를 비롯해 수많은 패션 매거진 에디토리얼을 통해 이름을 알려온 인물이죠. 고등학생 시절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한 그는 페인팅 같은 질감을 활용한 독창적인 미학으로 주목받으며, 박스나 골판지와 같은 재료를 활용해 직접 세트를 구성해 사진가를 넘어 아트 디렉터의 역할까지 합니다.

자연광을 주로 사용한 아날로그적 작업 방식으로 완성된 마코의 사진 캠페인들, 슬라이드를 넘겨 감상해 보세요.

이미지
@szilveszterm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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