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그런 적 있지 않아요? 과자 봉지가 너무 예뻐서 그대로 분리수거함에 넣기 아쉬웠다거나, 오랜만에 과자 한 봉지를 완봉한 내가 뿌듯해서 봉지를 간직하고 싶었던 그런 날이요. 다 먹은 과자 봉지를 안전하게 ‘미니미’ 키링으로 만드는 법, 패페가 가르쳐드립니다.
※ 일단 시작에 앞서 주의사항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 절대 전자레인지 X. (화재 위험이 있어요)
• 금속 느낌 나는 은박 봉지 X. (화재 위험이 있어요)
• 어린이는 항상 어른의 감독 하에 실험을 진행할 것.
• 생각보다 금방 쪼그라들기 때문에, 가까이서 계속 지켜보세요.
과자 봉지가 줄어드는 건 ‘열 수축 실험’의 일환인데요. 과자 기름기가 있으면 타거나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과자 봉지를 먼저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해요. 그리고 봉지를 그대로 넣거나, 원하는 모양대로 잘라서, 약 150도 정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줍니다. 이때 유산지를 깐 베이킹 시트 위에 봉지를 올려주세요. 봉지가 휘지 않고 평평하게요. 1-2분이 지나면, 봉지가 구불구불해지면서 쪼그라들다가 갑자기 납작해지는데, 이때 꺼내주어야 합니다. 쪼그라든 봉지를 무거운 책 등으로 눌러줘 평평하게 고정하고 몇 분 식히면 ‘과자 봉지 키링’ 완성! 꼭 안전하게 실험하세요.
인기 급상승 기사
- 이미지
- @2022dirt











































